MSCI 편입 LS ELECTRIC

MSCI 편입

MSCI 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주가지수로 영국의 FTSE지수와 함께 글로벌 증시의 양대 벤치마크 지수입니다. 자본시장의 개방화, 선진화, 유동성정도에 따라 선진지수, 신흥시장 지수, 프런티어시장 지수, 독립시장으로 나누고 있는데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23개국은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어 있고 한국, 중국, 대만, 인동 등 27개국은 신흥국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MSCI지수 추종 펀드의 운용액은 대략 13조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MSCI 지수는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SCI지수에 종목이 편입, 편출 되는지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편입 발표전부터 오르는 경향이 있고 편출이 예상되는 기업은 반대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LS ELECTRIC은  MSCI 한국지수에 새롭게 편입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수 편입으로 LS ELECTRIC은 약 1485억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8월 13일 편입이 발표되었지만 주가는 -3.61% 하락을 했었고 다음날인 14일에 +4.52% 반등을 했습니다. 

LS ELECTRIC 2024년 일봉차트

LS ELECTRIC은 2024년 3월부터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을 했고 현재는 신고가를 경신한 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서 LS ELECTRIC의 주요 사업부문인 전력 송배전 관련 부분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 긍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4년 6월 1062억 원 규모 당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 2024년 5월 327억 원 규모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
• 2024년 1월 1217억 원 규모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전력설비공급 수주.

2024년 1분기에만 전선과 변압기 수주잔액이 9조 원으로 전년 동기(5조 7844억 원) 대비 55.6% 증가했습니다. 

LS ELECTRIC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최근 AI에 대한 수익성 논란이 있었지만 AI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AI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문제가 발생했고 원자력발전부터 신재생에너지까지 다양한 전력생산들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LS ELECTRIC도 북미지역에서 초고압 변압기와 신규공장의 수배전반, 자동제어 시스템 등의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업황도 좋은 상태이고 전 세계적인 전력수요와 함께 원자력, ESS 등의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LS ELECTRIC은 아직까지 좋은 관심 기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S ELECTRIC 사업내용

•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 산업용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화시스템은 산업자동화 및 에너지절약 기기로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간산업입니다. 
•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ESS), HVDC(초고압류직류송전), 친환경 전력기기 등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 금속사업은 전기전자 산업분야 및 건설산업,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중화학공업, 조선업 등 기초산업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동관, 스테인레스관의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에어컨, 공조기 등의 제조사, 건설회사, 조선회사 등입니다. 
• 자회사 LS 이모빌리티솔루션에서는 EV Relay 산업에 진출하여 활동 중입니다.